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종합점수 97.27점… 전국 평균 크게 웃돌며 제주 대표 뇌졸중 치료 역량 입증
2026-08-04 이봉주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장원영)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11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8회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전국 26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급성기 뇌졸중으로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의 진료 수준을 평가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종합점수 97.27점을 받아 전체 평균 85.17점을 크게 웃돌며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인정받았다.
특히 뇌졸중 집중치료실(Stroke Unit) 운영에서 최고 등급인 'A'를 받았으며, 병원 도착 120분 이내 동맥내 혈전제거술 실시율, 24시간 이내 지주막하출혈 최종치료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기능평가 실시율 등 주요 지표에서 모두 100점을 기록했다. 또한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은 0.0%로 우수한 치료 성과를 보였다.
제주대학교병원은 2011년 첫 1등급을 받은 이후 이번 평가까지 8회 연속 1등급을 유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뇌졸중 치료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병원 관계자는 "급성기 뇌졸중은 신속한 치료가 예후를 좌우하는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후유증과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