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앞두고 '소리함' 운영… 선수 안전·불편사항 신속 개선
제주장애인스포츠인권센터, 8월 12일까지 의견 접수… 현장 위험요소·편의시설 개선 반영
2026-08-04 이봉주
제주장애인스포츠인권센터(센터장 양용석)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선수와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7월 30일부터 8월 12일까지 '소리함'을 운영한다.
소리함은 경기장 내 장애인 편의시설과 이동 동선, 접근성 등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과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접수해 선수단의 안전과 인권 친화적인 경기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최근 전국장애인체전 훈련장 낙상 위험 민원을 접수한 뒤 관계기관과 협력해 긴급 안전조치를 완료하는 등 현장 위험요소를 신속히 개선한 바 있다. 이번 소리함 운영을 통해 이러한 대응체계를 상시화한다는 방침이다.
의견은 전화와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 방문은 물론 현장에서 구두로도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된 내용은 관계기관과 즉시 공유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해결하고, 중장기 과제는 향후 경기장 환경 개선과 대회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양용석 센터장은 "선수와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적극 반영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