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전 캐시백 7일부터 재개…월 70만 원까지 10% 적립
추가경정예산 266억 5,000만 원을 확보 선물하기, 법인 구매 등 신규 기능 추가
예산 부족으로 중단됐던 탐나는전 캐시백 적립이 7일 0시부터 재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소상공인의 불편을 줄이고 위축된 지역 소비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가경정예산 266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탐나는전 카드 또는 큐알(QR) 코드로 연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월 70만 원 한도로 결제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캐시백 재개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탐나는전 앱 팝업과 푸시 알림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탐나는전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능도 확대하고 있다.
대중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는 ‘케이(K)-패스 탐나는전 카드’를 도입했으며, 대학생을 위한 학생증·지역화폐·체크카드 기능을 결합한 ‘탐나는전 학생증’도 선보였다.
또한 선물하기, 비대면 결제, 법인 구매 등 신규 기능을 추가하고, ‘한라독서머니’ 플랫폼과 연계해 독서포인트를 탐나는전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선물하기 기능은 받는 사람의 이름과 전화번호만으로 탐나는전을 보낼 수 있어, 경조사 답례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 관광 플랫폼 '나우다'와 탐나는전을 연계하고, 오는 9월과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자들에게 탐나는전 이용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과 체육 수요를 지역 소비로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캐시백 재개가 도민의 소비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영세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확보한 예산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도민들이 연말까지 탐나는전 혜택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