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활용

의료·요양 통합돌봄 대상자 적극 발굴 536명 대상자 중 300여 명 조사 완료 돌봄 사각지대 선제 대응

2026-07-21     유태복 기자
서귀포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대상자 가정 방문 현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전수 조사 및 적극 발굴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는 건강보험 진료이력과 장기요양 이용현황 등 공단이 보유한 정보를 분석해 의료·요양·돌봄 지원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를 선정한 자료로,

서귀포시가 제공받은 빅데이터 대상자는 총 536명이며, 이 가운데 298명(56%)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였다.

이번 조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어 스스로 서비스를 신청하기 어려운 고령자와 건강위험군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예방하고,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귀포시는 3월 27일 이후 총 524명의 신청을 접수했으며, 대상자별 통합지원계획에 따라 총 1,334건의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하였다.

이 가운데 빅데이터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 86명에게도 총 182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선제적인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7월 14일 기준)

또한, 8월 중순까지 238명에 대한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읍면동과 협력하여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먼저 찾아 적기에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