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보수교육 실시
사례 중심 노인학대 예방·대응 교육으로 현장 전문성 강화
2026-07-20 좌상희
제주시는 오는 7월 21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인권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인권지킴이들이 시설 현장에서 인권 침해 요소를 보다 세밀하게 살피고, 상황별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지난 3월 위촉된 인권지킴이 20명이 참석하며, 현장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례별 노인학대 예방·대응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인권지킴이들은 관내 노인요양시설과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46개소에 배치돼 매월 정기적으로 시설을 방문하고 있다. 이들은 시설장과 종사자 등에 대한 인권 상담, 입소자 애로사항 청취, 시설 환경 점검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입소자 중심의 인권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학대나 방임의 흔적 등 인권 침해 사례가 확인될 경우, 시정 권고와 지자체 통보 등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인권지킴이 25명이 노인요양시설 44개소를 대상으로 총 309회에 걸쳐 현장 모니터링을 전개하며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 바 있다.
양일경 노인복지과장은 “인권지킴이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장하는 ‘우리의 관심’인 만큼, 앞으로도 인권지킴이 활동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