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아르바이트 대학생이 앞장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
소상공인 에너지 절감 돕고,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기대
2026-07-20 유태복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여름철 전력 수요 급증 시기를 맞아 7월 한 달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과 함께 관내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 집중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2026년 하계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 모집 사업’의 일환으로 기후환경과에 배치된 대학생(아르바이트)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사용량을 과거 2년간의 월평균 사용량 대비 5% 이상 감축하면 절감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일상 속 온실가스 감축 제도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제도에 대한 사전 교육을 이수한 후, 관내 주요 상권과 상업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탄소중립포인트제 취지 안내 ▲현장 가입 신청서 접수 ▲여름철 일상 속 효과적인 에너지 절약 꿀팁 안내 등 발로 뛰는 밀착형 홍보 활동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상업시설은 에너지 소비량이 많아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일반 가구 대비 4배의 인센티브가 지급되어 고물가 시대에 공공요금 부담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은숙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은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의 젊은 열정과 참신함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전파하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