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특공대 전술평가대회 20년, 인천공항에서 항공기테러 대응 특별훈련까지
- 경찰청 경비국장 주재, 제20회 경찰특공대 전술평가대회 시상식 개최 - 인천공항에서는 실제 운항하는 항공기에서 테러대응 특별훈련까지 실시
2026-07-16 문영미
경찰청은 15일 서울경찰특공대에서 경찰청 경비국장 주재로 제20회 경찰특공대 전술평가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전국 18개 경찰특공대 소속 196명이 참가해 전술, 폭발물 처리, 탐지견 운용 등 3개 분야 6개 종목에서 실전과 같은 환경 속에 기량을 겨뤘다.
시상식에는 수상자 동료 특공대원ㆍ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청 경비국장이 직접 6개 종목의 3위까지 수상자에 대해 특별승급ㆍ표창 등과 함께 트로피와 메달을 수여했다.
경찰특공대 전술평가대회는 2007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공정한 경쟁과 교류를 통해 특공대의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김병기 경찰청 경비국장은 특공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조직 내 화합을 강조하고, 앞으로 전술평가대회가 국내외 특수부대가 함께하는 국제대회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은 대회 20주년을 기념해 같은 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실제 운항 항공기를 활용한 항공기 테러 대응 특별훈련도 실시했다.
정예 특공대원과 전술장비를 투입해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훈련을 진행했으며, 경찰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실전 훈련을 지속해 최고 수준의 대응 역량을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