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간호부, ‘혼디어울림 페스티벌’ 나눔마당 수익금 초록우산에 기부
제주대학교병원 간호부 아란회는 나이팅게일 탄신일을 기념하여 지난 5월 말 간호사 주간에 개최한 ‘혼디어울림 페스티벌’ 나눔마당의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병원 간호사들이 평소 사용하지 않는 책과 물건들을 나눔마당에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총 3,434,303원이 마련되었다. 나눔마당 현장에는 동료 의료진뿐만 아니라 병원을 찾은 외래 방문객들까지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나눔의 열기를 더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도내 학대피해 및 위기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으로 치료·보호하는 '제주 광역 새싹지킴이병원(광역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아동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간호부는 치료와 보호가 시급한 소외 아동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에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된 후원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경제적인 여건이나 수술비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제주 도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의료비 지원 사업에 전액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병원 간호부장은 “우리 제주대학교병원이 ‘제주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으로서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간호부 역시 병원 밖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에게 따뜻한 치유의 손길을 건네고자 초록우산을 찾게 되었다”라며 “간호사들이 뜻을 모아 기부한 책과 물품들을 동료 의료진과 외래 방문객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구입해 주어 더없이 뜻깊은 후원금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병원 안팎에서 아동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따뜻한 간호부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