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고, 음악과 정기연주회 개최
함덕고등학교(교장 김시현) 음악과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학생들의 음악적 성장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한 자리로, 합창과 합주가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합창 무대에서(교사 조은수 지휘)는 John Leavitt의‘Missa Festiva’를 비롯해 뮤지컬 The Skin of Our Teeth의 ‘Spring Will Come Again’과 Matilda the Musical의 ‘Revolting Children’을 연주하며, 클래식 합창곡부터 극음악 레퍼토리까지 폭넓은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졸업한 정연재 학생(숙명여대 작곡과 1학년)이 작곡한 꿈 길(김소월 시)을 재학생들이 함께 연주하며, 10주년을 맞은 함덕고 음악과 정기연주회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합주 무대에서(교사 양선희 지휘)는 브람스의‘Academic Festival Overture’를 시작으로 비제의 ‘Carmen Suite’가 연주되며, 각기 다른 색채를 가진 작품들이 무대를 다채롭게 채운다. 또한 모차르트의 ‘Oboe Concerto in C major K.314’에서는 3학년 남연우 학생과 고지우 학생이 각각 1악장과 3악장을 협연하고, 슈만의 ‘Piano Concerto op.54’ 1악장에서는 강태희 학생이 협연자로 참여해 섬세한 표현과 기량을 선보인다.
함덕고 관계자는 “10주년을 맞은 만큼 학생들의 성장과 노력이 응축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