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위, 보건소 방문… 공공의료 현장 실태 점검

지난 10일, 제주시ㆍ서귀포시 서부보건보 방문

2026-07-13     김명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가 읍면 및 도서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현장을 직접 살피며 제13대 의회 개원 이후 첫 공식 현장 의정 활동에 나섰다.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지난 10일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와 제주시 서부보건소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 현황과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상임위 위원들과 전문위원실 직원 등이 동행해 일선 보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첫 방문지인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에서 위원회는 휴일과 야간에도 진료를 제공하는 서귀포공공협력의원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비롯해 드론을 활용한 가파도와 마라도 지역의 의료소모품·산소통·폐의약품 배송 지원사업 등 보건소 특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살폈다.

특히 위원회는 드론 배송사업을 통해 도서 지역의 의료소모품 배송 기간이 기존 10~15일에서 7일 이내로 단축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음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제주시 서부보건소를 방문한 위원회는 관할 지역 주민들의 비만율 등 주요 건강지표를 개선하기 위한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상황과 관련 예산 집행 현황을 점검했다.

이경철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은 "읍면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확보하고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일선 보건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현장 방문에서 확인한 사항들을 향후 의정 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도민의 건강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