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여고, 제주 문제 해결 위한 AI 창업캠프 운영

“자공고 2.0 특색과목으로 지역 문제 해결형 창업교육 실현”

2026-07-13     부미영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나상균)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 자율형 공립고 2.0 특색과목인 「창의적 디자인 사고와 비즈니스 모델」 수강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창업캠프를 운영하였다.

「창의적 디자인 사고와 비즈니스 모델」은 제주관광대학교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자율형 공립고 2.0 특색과목이다. 본교 교사와 대학 교수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창업캠프는 제주관광대학교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사업단과 공동으로 운영되었으며, ‘꿈꾸고 도전하는 청소년 창업가’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AI 활용 창업 트렌드 특강을 수강한 뒤, 팀별 활동을 통해 제주가 가진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기획하였다.

학생들은 아이디어 발굴부터 비즈니스 모델 설계, 발표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창의적 사고와 협업 능력을 키웠다. 특히 AI를 활용해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는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실현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 발표에서는 제주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주제로 AI 기반 플랫폼 개발 계획을 제안한 ‘집게사장’ 팀이 1등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한 제주 투어 앱을 기획한 ‘와랑와랑 몽생이’팀은 창의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크라우드펀딩상을 수상하였다.

대정여고 나상균 교장은 “학생들이 제주 지역의 자원과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AI를 활용해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제안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창업캠프에서 쌓은 경험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며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