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고, ‘교원 AI 역량강화 연수’로 학교 업무 혁신 역량 강화
Gemini·NotebookLM 활용 실습으로 AI 기반 수업 자료 제작·행정 업무 역량 신장
서귀포고등학교(교장 오광주)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교내 온라인 스튜디오실에서 신청 교원을 대상으로‘2026년 AI 중점학교 교원 AI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에 발맞추어 교원이 AI를 학교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수업 자료 제작과 교육 자료 관리, 행정 업무 등 학교 현장에서의 AI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Gemini와 NotebookLM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교원이 직접 자료를 입력하고 결과물을 검토·수정하는 실습형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참여 교원들은 AI 기본 개인화 설정, 근거 자료 기반 답변 생성 원리, 학교 업무 적용 사례 등을 익히며 AI 활용의 기초를 다졌다.
1일 차 연수에서는 생성형 AI의 기본 설정과 학교 업무 적용 사례를 살펴본 뒤, NotebookLM을 활용하여 교원이 보유한 수업 자료· 업무 자료를 기반으로 내용을 요약하고 정보를 검증하는 방법을 실습했다. 또한 교과별 자료를 바탕으로 수업 흐름을 정리하고, 학습 활동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활동도 진행되었다.
2일 차 연수에서는 흩어진 교육 자료를 수집하고 핵심 내용을 요약하는 자료 통합 실습, NotebookLM Studio를 활용한 마인드맵·팟캐스트 등 수업 보조 자료 생성 실습이 이루어졌다. 이어 Gems를 활용한 맞춤형 AI 비서 구축과 행정 자동화 방안을 설계하며 반복적인 학교 업무를 효율화하는 방법을 탐색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AI가 생성한 결과물을 교원이 반드시 검토·수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학생 정보 등 개인정보를 입력할 때 비식별화가 필요함을 안내했다. 또한 데이터 보안, 저작권 준수, 불법 소프트웨어 및 유해 사이트 접속 예방 등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활용 수칙을 함께 다루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NotebookLM을 활용해 근거 자료를 바탕으로 내용을 정리하고 검증하는 과정이 실제 수업 준비와 업무 처리에 매우 유용할 것 같다”며, “AI를 단순히 편리한 도구로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사가 책임 있게 검토하고 보완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