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시니어리그 전국 15개 시도서 운영…어르신 1224명 참여

문체부, 세종 현장 찾아 운영 상황 점검하고 참가자 격려 7개 종목 시니어리그에 3666명…생활체육으로 건강·지역 공동체 강화

2026-07-09     안유빈

전국 15개 시도에서 운영되는 배드민턴 시니어리그에 어르신 1224명이 참여하며 고령층 생활체육의 대표 종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김대현 제2차관이 2026년 7월 7일 세종시 어진동복합커뮤니티센터를 찾아 ‘2026 스포츠클럽디비전 배드민턴 시니어리그’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선수와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대현 제2차관이, 2026 배드민턴 시니어리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스포츠클럽디비전은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 리그로 승격하거나 하위 리그로 강등되는 생활체육 승강제 사업이다. 스포츠 참여 인구를 늘리고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연결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축구와 야구, 배드민턴 등 전국 15개 종목에서 2461개 리그가 운영된다. 참가 예정 인원은 13만7000여 명이다. 이 가운데 시니어리그는 축구와 당구,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족구, 농구 등 7개 종목에서 220개 리그로 진행되며 모두 3666명이 참여한다.

배드민턴은 시니어리그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전국 15개 시도에서 102개 리그와 612개 팀이 운영되고 있다. 참가자는 1224명이다. 탁구는 1145명, 당구는 728명이 참여한다.

문체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려면 치료보다 예방 중심의 건강정책이 중요하다고 보고 시니어 생활체육을 확대하고 있다. 70대 이상 생활체육 참여율은 2024년 57.7%에서 2025년 59.5%로 높아졌다.

시니어리그는 정기적인 운동뿐 아니라 지역 주민이 만나 교류하는 장으로도 활용된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거나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에서는 사회적 관계 형성과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지속적인 참여를 끌어내려면 가까운 체육시설과 안전관리, 전문 지도자 지원을 함께 강화해야 한다.

 

위의 기사는 2026년도 기자활동가 현승준, 문영미, 고건우 의 취재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