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 성인문해 ‘초록배움교실’성료

2026-07-08     박준형 기자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영수)은 지난 6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주관 ‘2026년 제1차 문해교육기관 협의회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성인문해 프로그램 참여자 30명 대상 원예 소통 프로그램 ‘초록배움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상 앞을 벗어나 오감 체험을 통해 배움의 흥미를 더하고 정서적 위안을 선물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참여자들은 부드러운 흙을 만지며 나만의 반려식물을 심은 뒤, 그동안 배워온 글자로 직접 정원 이름을 지어 이름표를 완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툰 솜씨지만 이름표에 한 자 한 자 정성을 다해 글을 적어 내려가는 모습은 현장에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이곳에서 배운 글자로 내 식물에게 직접 이름을 선물할 수 있어 눈물이 날 만큼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영수 관장은 “앞으로도 학습자들이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며 배움의 여정 속에서 위로와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은 성인문해학습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기초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4-759-407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