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아복지관, 주말 '목공DIY교실' 인기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에서는 제주도 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주말 프로그램인 '목공DIY교실'이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도농아복지관은 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웹툰 아카데미 '제농복 클라쓰', 바리스타 교육, 플로리스트 교육, 제과·제빵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 실적을 거둔 웹툰 아카데미는 복지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목공DIY교실은 총 20회 과정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사포질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전동드릴과 샌딩기 등 다양한 목공 장비 사용법을 익히며, 수납함과 선반 등 총 6점의 목공 작품을 직접 제작한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목공 기술 습득을 넘어 손기능 향상과 집중력 증진, 창의력 향상은 물론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자 A씨는 "직접 만든 작품이라 더욱 애착이 간다"며 "하나씩 완성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가 커 매주 토요일이 기다려질 정도"라고 소감을 전했다.
목공DIY교실은 모집 공고 이전부터 예약 문의가 이어질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참가비는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전액 면제되며, 차상위계층은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 참가자는 20회 과정 기준 10만 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목공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기능 향상과 성취감을 경험하고, 자신감과 긍정적인 자기효능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는 제주도농아복지관(☎ 064-711-909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