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학생 가족과 제주문화 나들이 운영

서귀포시가족센터와 협력…제주 자연·문화 체험으로 지역사회 이해와 소속감 높여

2026-07-01     이봉주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강동철)은 오는 4일 이주배경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2026 제주문화공감교육 고치글라 제주문화 나들이' 제2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 협력과제의 하나로, 서귀포시가족센터와 함께 마련됐다. 이주배경 학생과 가족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 진행된 제1차 프로그램에는 캐나다,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이주배경 학생과 가족 12가족 3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제주시 한경면 곶자왈공원에서 숲 해설을 들으며 제주의 생태환경을 이해하고, 제주 먹거리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강동철 원장은 "이주배경 학생과 가족들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제주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키우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