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장애인펜싱, '코리아오픈' 메달 4개 쾌거…경쟁력 입증
우진주·안진섭 선수 활약 빛나 오는 9월 전국장애인체전 메달 청신호
2026-06-30 김명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펜싱협회가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정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6 코리아오픈 장애인펜싱대회'에서 메달 4개를 획득하며 제주 장애인펜싱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국의 선수들이 참가한 대회에서 제주 선수단은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우진주 선수는 플러레, 에뻬, 사브르 개인전 전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홀로 3개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안진섭 선수도 사브르 개인전에서 뛰어난 집중력과 기량을 발휘해 3위에 올랐다.
이 같은 성과는 오는 9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얻은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제주 장애인 펜싱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실전 감각을 극대화하며, 안방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에서의 메달 사냥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이어가고 있다.
권영복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펜싱협회 회장은 "이번 성과가 9월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펜싱협회는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선수 개개인이 대회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훈련 인프라를 개선하고, 선수 육성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