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흘초, 2026 학교로 찾아가는 제주 일노래 프로그램 실시
2026-06-29 문봉순
대흘초등학교(교장 김문일)에서 지난 26일 제주의 전통음악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2026 학교로 찾아가는 제주 일노래' 행사가 열렸다. 이 프로그램은 바다의 숨비소리부터 들판의 말몰이 소리까지 오랜 시간 동안 전해 내려온 제주의 일노래를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40분부터 12시 1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명쾌한 해설과 소통 속에서 다채롭게 꾸며졌다. 무대에는 제주농요보존회를 비롯한 여러 전문 소리꾼들이 올라 깊고 풍부한 제주의 소리를 들려주며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제주의 일노래를 재미있게 배우고 따라 부르는 체험 시간이 마련되어, 지역의 소중한 전통문화가 차세대로 자연스럽게 전승되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되었다.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대흘초등학교 학생들은 과거와 현재가 만나 미래를 일구어가는 제주의 특별한 무대를 경험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제주의 소중한 전통음악 유산을 깊이 즐기고 사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