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고, 사이클부, ‘2026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 맹활약… 전국체전 향해 청신호
2026-06-29 부미영
영주고등학교(교장 한용식) 사이클부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된 ‘2026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여고부 주요 종목을 석권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다가오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전국의 우수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룬 자리로, 영주고 선수들에게는 현재 실력을 점검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소중한 발판이 되었다.
대회 첫날인 21일, 여자 18세 이하부 개인추발에 출전한 송하빈(3학년) 선수가 압도적인 레이스로 당당히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하빈 선수는 이튿날인 22일 열린 옴니엄 종목에서도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여고부 사이클 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신입생인 고혜린(1학년) 선수의 선전도 빛났다. 고 선수는 23일 제외경기에서 4위, 24일 포인트경기에서 5위를 기록하며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 과감한 질주를 선보였다. 궂은 날씨와 거친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투혼을 발휘한 영주고 선수들의 모습은 현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한용식 교장은 “어려운 기상 조건 속에서도 학교의 명예를 걸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훌륭한 성과를 낸 사이클부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기량을 더욱 연마하여, 다가오는 제107회 전국체전에서도 영주고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격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