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대기시간 줄어준다”

2026-06-24     홍석호

한국건강관리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본부장 임정식)는 건강검진 고객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보다 편리한 검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반의 스마트 동선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6월 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건강검진 고객은 RFID 태그가 부착된 손목밴드를 착용한 채 검진을 받게 된다. 검사실 입구에 설치된 단말기에 손목밴드를 태그하면 자동으로 접수가 이뤄져 별도의 대기 등록이나 종이 차트 확인 없이 검진을 진행할 수 있다.

그동안 건강검진 고객들은 종이 차트를 들고 검사실을 찾아 이동하거나 대기 순서를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이제는 손목밴드 하나만으로 보다 쉽고 빠르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검사실별 대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어 특정 검사실에 인원이 몰리는 현상을 줄이고 대기 누락을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검진 흐름이 더욱 원활해져 전체 검진 소요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객 이동 동선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검진 과정의 정확성을 높이고, 의료진과 직원들은 단순 대기 관리 업무를 줄여 보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건협제주 임정식 본부장은 “이번 스마트 동선관리 시스템 도입은 건강검진 고객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변화”라며 “검진 대기시간을 줄이고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제주는 건강검진 서비스와 건강증진 프로그램, 건강생활실천 사업 등 다양한 보건의료 활동을 통해 제주도민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