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고 과학반, 제27회 제주과학축전서 빛난 탐구 열정

유·초·중학생 눈높이 맞춘 실험으로 과학적 호기심 및 원리 이해 도와

2026-06-16     부미영

영주고등학교(교장 한용식)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제27회 제주과학축전’에 본교 1, 2학년 과학반 학생들이 참가하여 총 2개의 과학 체험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전에서 영주고 과학반 학생들은 축제 현장을 찾은 유치원생과 초·중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실험과 탐구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준비한 과학적 원리를 친절하게 설명하며 지역 어린이들의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해를 돕는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소재인 ‘와뿌볼’을 활용한 실험 부스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흥미로운 체험 과정으로 축제 기간 내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영주고 부스에서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요즘 인기 있는 와뿌볼을 친구들과 함께 직접 실험하고 체험해 보니 책으로만 보던 과학이 훨씬 가깝고 재미있게 느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부스 운영에 참여한 영주고 과학반 학생은 “체험을 하러 온 어린 동생들이 즐거워하고 과학 원리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부스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스스로도 과학적 지식을 넓히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용식 영주고등학교 교장은 “주말도 반납하고 도내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주도적으로 참여해 준 과학반 학생들의 열정과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사회와 나누고, 창의적인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탐구·체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