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고, ‘다름의 동행 더 아름다운 걸음’ 장애 이해 교육주간 운영
표선고등학교(교장 홍일심)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국제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의 핵심 가치인 ‘포용성 정책(Inclusion Policy)’과 연계하여, ‘다름의 동행, 더 아름다운 걸음’을 주제로 장애 이해 교육주간을 운영헸다.
이번 교육주간은 장애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교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주간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32회 제주장애학생의 날 기념 신문’이 발행됐으며, 학생들은 ‘신문 속 낱말 퀴즈’와 ‘5글자 표어 완성 QR코드 이벤트’에 동참하며 자연스럽게 장애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부모 및 보호자에게는 장애인식개선 실천을 위한 가정통신문이 함께 발송됐다.
특수학급 학생들은 교육주간 동안 ‘교내 통합 카페’를 직접 운영하며 바리스타 직무체험을 했다. 특히 지난 5월 29일 수업 공개의 날에는 학부모 및 보호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장애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혔으며, 전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학교 구성원 간 공감대를 형성했다.
6월 10일에는 장애인 인권 보호와 차별 예방을 주제로 전 교직원 대상 의무 연수가 진행됐다. 또한, 지역사회 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연계한 직업 체험 활동도 함께 운영하여 특수학급 학생들의 직업 역량 강화와 자립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탰다.
홍일심 표선고등학교 교장은 “IB 교육의 핵심은 서로 다른 가치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협력하며 성장하는 것”이라며, “우리 학교의 포용성 정책에 발맞춰 장애 학생이 배제되지 않고 모든 교육 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인식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