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초, 제주어뮤지컬 공연 체험 및 관람

2026-06-10     문봉순

북촌초등학교(교장 강연심)에서는 제주어교육 주간을 맞아 지난 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노래하는 그림책’에서 진행하는 제주어뮤지컬 공연 관람 및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4~6학년은 6월 1일(월)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제주 4·3을 기억하는 노래와 이야기 창작 뮤지컬 「꽃신, 아직 여기에」’를 주제로 제주 농촌의 삶과 가족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통해 제주어를 익히고 제주어 노래와 안무를 배워 전문 배우들과 함께 무대를 체험하며 역사와 예술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3학년은 제주 4·3의 역사와 평화의 의미 이해하며 ‘제주 4·3 동화 그림책 속 이야기 만나기’를 통해 평화와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알아보고 그림책 속 이야기와 제주어의 아름다운 의미를 되새겼을 뿐만 아니라 이야기 속 장면을 노래와 안무, 그림 등으로 창의적으로 표현해 보는 활동에 참여하였다. 또한 「꽃신, 아직 여기에」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며 제주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었다.

제주 4·3 창작뮤지컬 「꽃신, 아직 여기에」는 순희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감동적인 무대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제주어와 제주 민요에 대한 흥미와 자긍심을 갖게 되었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발표 능력도 증진되었다. 제주어의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체감하며 제주어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한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