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도 예선 개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13회 행복농촌만들기 전국대회 참가 마을‧주민 선정

2026-06-09     김상일
사진=제주도청 전경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2일 제주 소통협력센터에서 ‘제13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도 예선을 개최한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행사다.

이번 도 예선은 제주 농촌 마을과 주민 활동가들의 우수사례를 심사해 중앙 콘테스트에 참가할 대표 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도 예선에는 마을만들기 분야와 우수 주민 분야에 총 6개 마을·주민이 참가한다.

마을만들기 분야는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등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낸 성과를 보여주는 분야로,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한경면 저지리, 우도면 오봉리,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2리가 신청했다.

우수 주민 분야는 지역 활동가와 창업가들의 혁신 사례를 발굴하는 분야로,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1리가 신청했다.

도 예선에서는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서면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마을만들기 분야는 최우수 1개 마을(1,000만원), 우수 1개 마을(300만원)을, 우수 주민 분야는 최우수 1명(150만원), 우수 1명(50만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도 예선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마을과 주민은 중앙 콘테스트 본선 진출 기회를 얻게 된다.

마을만들기 분야 최우수 마을은 7월 중 농식품부의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9월 9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중앙 콘테스트 본선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우수 주민 분야의 경우 6월 말 열리는 본선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제주 농촌의 우수사례는 지난해 중앙 콘테스트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도 예선 마을만들기 분야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안덕면 대평리가 본선에서 입선을 수상했고 우수 주민 분야에서는 고기봉 전 오조리장이 은상, 현경애 귀덕1리 사무장이 입선을 수상했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각 마을의 우수한 성공 사례와 주민들의 우수 활동 내용을 공유·확산하여 선의의 경쟁을 통해 농촌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더불어 마을을 이끌어갈 혁신 인재들을 발굴해 나가겠으며, 제주의 우수사례를 전국에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