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 세기알 방파제 기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2026-06-09     홍석호

동부소방서 구좌119센터(센터장 강희동)는 지난 8일 피서객 급증에 따른 수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세기알 방파제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김녕 세기알 방파제와 해변 일대는 이른바 ‘SNS 다이빙 명소’로 인기를 끌며 매년 수많은 관광객과 물놀이객이 찾고 있으나, 인근 포구 및 방파제에서의 다이빙 행위, 스노클링 중 익수 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에 따라 이번 점검은 여름철 본격적인 물놀이철을 앞두고 선제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구좌119센터를 비롯해 구좌읍사무소 등 관계자 8명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세기알 방파제 안전요원 배치 및 안전시설 설치 장소 사전 협의를 비롯해 위험구역 시설물 파손 여부, 인명구조 장비함(구명조끼·구명환) 및 119구급함의 관리 상태와 내부 물품 이상 유무 등을 집중 점검했다.

강희동 구좌119센터장은 “김녕 세기알 방파제는 조석간만의 차가 크고 수심이 불규칙해 무분별한 다이빙이나 스노클링 시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다”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