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차동식 스포트형 감지기 등 국민참여 공개검사 진행
소방 전문가와 시민 등 20여 명 참관 속에 검사 전 과정 공개
2026-06-05 문영미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김창진, 이하 기술원)은 지난 5월 21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차동식 스포트형 감지기 제조업체 ㈜세이프시스템(대표이사 이창혁)에서 ‘국민 참여 공개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학과 학생부터 소방 전문가, 변호사, 건설업 종사자까지 다양한 분야의 참관인 20여 명이 초청돼 참여했다.
기술원은 공개검사를 통해 차동식 스포트형 감지기의 ▲계단 상승 시험 ▲직선 상승 작동 시험 ▲부작동 시험 ▲충격 시험 ▲구조 시험까지 제품 검사의 모든 단계를 참관인에게 투명하게 공개했다. 평소 보기 어려운 검사 현장을 직접 지켜본 참관인들은 엄격한 심사 기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표시등 검사도 함께 진행됐다. 표시등은 의무가 아닌 자율(임의) 대상 품목으로, 기술원은 이번 공개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인증 제도까지 소개했다.
이어 여러 감지기를 활용한 실생활 맞춤형 화재 대응 교육도 함께 진행해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참관에 나선 한 소방학과 학생은 “소방 용품이 실제로 작동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니, 검사 제도에 대한 믿음이 한층 커졌다.”라고 말했다.
기술원 관계자는 “여러 분야 참관인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철저한 검사로 화재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