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중, ‘2026 제주 빵빵런’ 참가자 전원 완주… 전체 3위·5위 우수한 성적 거둬
달리고, 웃고, 빵 먹고! 김녕중 학생들이 일궈낸 특별한 도전
김녕중학교(교장 고희선) 학생과 교사 22명은 지난 5월 30일 구좌체육공원에서 열린 「2026 제주 빵빵런」에 참가해 전원 완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 빵빵런은 김녕에서 월정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며 제주의 수려한 자연을 만끽하고, 완주 후에는 지역의 유명 베이커리 빵을 즐기는 이색 러닝 축제이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구좌마을여행사협동조합과 김녕청년회의 후원을 받아 참가한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희망하는 학생 모두가 경제적 부담 없이 5km 코스에 참가해 모두 완주에 성공하며 건강한 도전 정신과 값진 성취감을 경험하였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학교에서는 러닝 크루를 조직하고, 매일 아침과 점심시간을 활용한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 기초체력을 함양하고 올바른 러닝 습관을 형성하였으며, 목표를 향해 성실히 노력하는 과정 속에서 도전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키워 나갔다.
특히 이번 5km 부문에는 총 2,042명의 많은 참가자가 출전한 가운데, 김녕중학교 안동휼(15) 학생이 전체 3위, 남지민(13) 학생이 전체 5위를 기록하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 눈길을 끌었다.
전체 3위를 차지한 안동휼 학생은 “처음에는 5km 완주가 목표였는데 좋은 성적까지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친구들과 매일 땀 흘리며 꾸준히 연습한 것이 큰 힘이 되었고, 앞으로도 달리기를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체 5위로 골인한 남지민 학생은 “연습을 하면서 스스로 체력이 많이 향상된 것을 느꼈다”며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마을에서 열리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과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가한 다른 학생들도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고 실제 대회에서 다 같이 완주하니 보람찼다”, “김녕 해안도로의 예쁜 풍경을 보며 달리고 맛있는 빵도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즐거운 추억이 됐다”며 입을 모았다.
김녕중학교 고희선 교장은 “이번 빵빵런은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한 노력으로 성취를 이루어 낸 의미 있는 성장의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와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