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단, 여름 성수기 대비 불법 관광사범 특별점검

- 6월 4~18일 수사관 15명 투입…무등록 영업·안전수칙 위반 집중 단속 - - 최근 어린이 카트 사고 계기…키즈카페·다중 야영장 등 선제적 기획 수사 -

2026-06-04     좌상희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여름철 청정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관광사범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도내 레저 카트체험장에서 9세 아동이 카트 충돌사고로 혀 일부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은 상해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하계 성수기에 이용객이 집중되는 주요 관광시설의 안전관리 실태와 환경오염 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무허가 영업 등 위법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자치경찰단은 수사관 15명으로 구성된 4개 점검반을 투입해 제주시와 서귀포시 전역의 주요 관광지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카트 체험장의 안전성 검사 미이행 및 안전관리 교육 미이수 안전수칙 위반 행위 등이다.

▲ 키즈카페 등 어린이 시설의 미신고 테마파크업 및 휴게음식점 영업 행위

▲ 다중 이용 야영장의 무등록 영업 및 개인 하수처리시설 미설치 행위

자치경찰단은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적발된 사업장에는 관련 법령(관광진흥법, 식품위생법, 하수도법 등)에 따라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형청도 자치경찰단 수사과장은 “하계 성수기를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청정 환경 보존은 무엇보다 중요한 핵심 과제”라며 “선제적인 기획 수사를 통해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불법행위 재발을 막아 신뢰받는 제주 관광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