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초, 1학년 찾아오는 체험활동
‘돌담화분 만들기’ 도예 교실 운영
2021-10-30 이봉주
동홍초등학교(교장 오상남)는 지난 26일(화) 1학년 학생 175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도자기체험 교실을 실시하였다.
1학년 찾아오는 체험활동은 도자기 흙으로 ‘돌담화분’ 만들기를 하였다. ‘돌담화분’는 제주도의 돌담을 모티브로 하여 만든 화분이다. 체험을 하기 앞서 흙을 가져온 곳, 흙에서 단단한 도자기가 되는 과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작고 둥근 돌담을 빚어 6-7층 높이까지 정성스럽게 쌓고 자신이 원하는 나만의 시그니쳐는 모양을 찍어서 붙이며 마무리하였다.
‘돌담화분’은 바로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건조→초벌→유약→재벌의 과정(약 한달)을 거쳐 다육이 한 그루와 함께 비로소 주인의 손으로 돌아오게 된다.
도자기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어떤 다육이가 심어질지 궁금하다’, ‘흙이 말랑말랑한데 풀도 없이 착 붙어서 신기하다’ 등의 소감을 전하였다. 또한 수업을 마친 후 스스로 책상을 깨끗이 닦고 정리하는 의젓한 모습도 보였다.
학생들은 흙으로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예술적 감수성을 느끼며 창의성을 발휘하였다. ‘돌담화분’을 다 만든 친구들은 흙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들 빚어 보기도 하였다.
1학년 친구들이 다육이를 기르며 나와 함께 자라는 기쁨을 맛보고,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도 키워보기를 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