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의 시작과 끝, 청소년들이 배우는 자원순환의 가치

2026-05-28     홍석호

청소년 자원봉사팀 ‘소.화.기(소소하고 화목하고 기쁘게)’ 가 환경 특강을 통해 플라스틱 문제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며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 실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번 특강에서는 플라스틱이 석유에서 추출한 ‘나프타’ 를 원료로 생산되는 과정부터 사용 이후 폐기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살펴보며,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무분별하게 버려진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어 해양생태계를 위협하는 현실을 배우며, 바다가 지구 환경을 위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과 함께, 작은 생활 습관 변화가 환경 보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배웠다. 또한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Upcycle)’ 개념을 이해하며, 폐자원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접했다.

특강에서는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방법으로 ‘5R 운동’ 도 소개됐다. ▲불필요한 사용을 거절하는 Refuse(거절하기) ▲사용량을 줄이는 Reduce(줄이기) ▲다시 사용하는 Reuse(재사용하기)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Recycle(재활용하기) ▲썩혀 자원으로 되돌리는 Rot(썩히기) 의 실천 방법을 배우며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해조류, 갯벌, 바다숲 등이 탄소를 흡수·저장해 기후위기 대응에 도움을 주는 ‘그린카본(Green Carbon)’ 의 중요성도 다뤄졌다. 청소년들은 건강한 바다가 탄소 저감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배우며 해양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소.화.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플라스틱 문제와 자원순환, 바다 생태계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 보호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천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