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마산 복선전철 궤도 시공오류 현장 점검 시행
- 궤도가 잘못 시공된 구간의 실태 파악 등 현장점검 - 철저한 재시공을 통해 열차 운행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5월 25일 오후 부전~마산 복선전철 건설공사구간 중 철도 선로(궤도)가 설계도와 다르게 잘못 설치된 현장을 방문하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운행을 위해 철저한 재시공을 지시하였다.
※궤도 위에 설치되는 레일이 설계에서 정한 위치와 다르게 시공
(레일의 높이위치 오차는 3mm까지 허용되나, 최대 82mm까지 위치오차 발생)
시공오류는 사업시행자(스마트레일), 시공사(SK에코플랜트, 궤도시공전담) 및 감리단(케이알티씨)이 철도선형 및 궤도시공 상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으며, 국토교통부는 잘못 시공된 부분이 철저하게 보완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점검을 추진하였다.
※ 농협은행주식회사(83.3%), SK에코플랜트(6.6%), 삼성물산(4.1%), 한화(1.3%) 등
(전체 5개 공구 중 1·2공구 SK, 3·4공구 삼성, 5공구 한화 시공 중이며, 궤도는 1~5공구 전체를 SK가 시공 중)
현장을 찾은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감리단, 국가철도공단, 사업시행자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철도선로가 잘못 시공된 경위와 복구계획을 보고 받고, 관련 전문가(한국교통안전공단, 철도기술연구원 등)와 함께 현장으로 이동하여 궤도 시공상태를 직접 확인하였다.
김 장관은 “철도 궤도가 잘못 시공되면 열차운행안전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승객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재시공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거듭 당부하였으며, “향후 이와 유사한 문제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라며 관계기관들에 엄중 경고했다.
아울러, 이번에 시공오류가 발견된 구간 외 사업 전 구간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도 지시하였으며, “개통 전에는 철도시설물 전체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거치고, 실제 열차를 투입하는 시험운행도 충분히 거칠것”이라며, “안전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후에 해당 노선을 개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부산 부전역과 창원 마산역 사이 32.7km구간을 신설하는 노선으로 완전히 개통되면 양 지역간 이동시간이 기존 1시간 33분에서 38분으로 무려 55분이나 단축되며, 부산 및 서부 경남지역 주민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