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고, 미래 산업 현장 견학으로 과학적 견문 넓혀

동아리 연계 산업 현장 견학으로 미래 이공계 진로 역량 강화

2026-05-26     부미영

서귀포고등학교(교장 오광주)는 지난 20일, 교내 1·3학년 동아리 학생 약 50명을 대상으로 미래 산업 기술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고 미래 과학 역량을 키우기 위한 ‘2026학년도 동아리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 탐구 주제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이론 지식을 실제 산업 현장 기술과 접목해 보는 체험형 활동으로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생물종다양성 등 두 가지 분야로 나누어 견학에 참여하였다.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견학한 학생 약 20명은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제주에너지누리마당(구 CFI에너지미래관)'을 견학했다. 학생들은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의 핵심인 그린수소 생산 및 활용 기술을 살펴보며, 미래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과학적 시각을 넓혔다.

생물종다양성 분야를 선택한 학생 약 30명은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곤충 분야 실습 활동 등 색다른 과학적 경험을 쌓았으며, 연구소 내 생태관 탐방을 통해 제주의 풍부한 생물 자원을 다각도로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광주 교장은 “이번 동아리 중심의 미래 산업 현장 견학이 우리 학생들에게 미래 과학 기술의 트렌드를 직접 체감하고 과학적 견문을 넓히는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귀포고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관심 분야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풍부한 기술 혁신 감수성을 갖춘 과학 이공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