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래핑기 마케팅 히스토리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의 항공기 동체 래핑은 제주항공이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마케팅 활동 중 하나이다. 항공기를 활용했다는 희소성과 함께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색다른 느낌을 줘 주목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제주항공은 주력 노선인 일본은 물론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제주항공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동방신기, 빅뱅, 송중기, 이민호 등 브랜드 모델을 활용한 한류모델 래핑기로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왔다.
최근에는 제로베이스원, BTS, 안테나 소속 연예인 등 K-POP 스타들과 함께 협업한데 이어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잔망루피, 산리오캐릭터즈, 나이키, 아디다스 등 캐릭터와 스포츠 브랜드를 넘나드는 IP컬래버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한국의 미(美)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한국유산청∙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국가유산인 ‘십장생도(十長生圖)’를 동체에 래핑하는 등 뜻깊은 마케팅 활동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K-POP 스타 컬래버
지난 2024년 3월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안테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6월 ▲래핑 항공기 운영 ▲기내 음악 제작 ▲온·오프라인 공동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등 이종 산업과의 크로스오버를 통한 새로운 고객경험 개발을 진행했다. 제주항공 ‘안테나 래핑 항공기’에는 규현, 정재형, 이상순, 페퍼톤스 등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 12명의 모습이 항공기 동체에 래핑됐다.
지난 2023년 7월 제주항공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2023 BTS FESTA’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해 ‘FESTA’ 래핑 항공기를 운영했다. 항공기 동체에는 ‘2023 BTS FESTA’ 캠페인 슬로건인 ‘BTS PRESENTS EVERYWHERE’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을 항공기에 래핑해 그해 하반기까지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국제선 노선에 투입했다.
▶제주항공, ‘잔망루피’, ‘고아웃X아디다스’ IP컬래버
지난 2022년 7월 MZ세대 대세 캐릭터 ‘잔망루피’와 모델 계약을 체결한 이후 그해 11월 ‘잔망루피’를 래핑한 항공기를 공개했다. 제주항공 ‘잔망루피 래핑기’에는 조종사와 객실승무원, 여행객으로 변신한 잔망루피의 모습을 래핑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25년 9월에는 국내 아웃도어 스타일 매거진 고아웃 코리아(GO OUT)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테렉스(ADIDAS TERREX)가 함께한 래핑 항공기를 선보였다. 해당 래핑기는 제주의 숲과 오름을 체험하는 하이킹 이벤트 ‘고아웃 슈퍼 하이팅 IN 제주’ 행사 일정에 맞춰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늘에 한국의 美 수 놓다
지난 2025년 8월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유산청·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한국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 알리고자 ‘K-Heritage 래핑 항공기’를 공개했다. 제주항공은 산·소나무·거북·사슴 등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열 가지 요소인 ‘십장생도(十長生圖)’을 화려한 색채로 표현해 내며 항공기 동체와 국제선 탑승권 후면에 입혀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제주항공은 국가유산인 십장생도를 통해 대한민국을 오고 가는 전 세계인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전 세계 공항에 한국 전통 화풍의 아름다움을 전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