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2026 전국 장애학생 경진대회’ 준비 돌입
10월 7~8일 제주 개최… 전국 발달장애 학생 228명 참가 교육부·17개 시도교육청 담당자 사전협의회 개최
2026-05-19 김명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대회 운영 준비에 돌입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제주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1968년 시작돼 올해로 54회를 맞는 전국 규모의 행사다.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제주에서 열리며, 각 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고등학교 재학 발달장애 학생 228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직업 역량을 겨루게 된다.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해 사전협의회를 18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시도별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분과별로 운영되는 ▲가죽공예 ▲로보트론 ▲바리스타 ▲사무지원 ▲외식서비스 ▲제품포장 등 총 6개 종목의 세부 운영 방식과 평가 기준을 안내하며, 공정하고 내실 있는 대회를 위한 준비 사항을 공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장애학생들이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꿈과 역량을 펼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전국 시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참가 학생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