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여자중, “너와 나의 차이, 우리를 더 특별하게” 세계문화축제 개최
한림여자중학교(교장 김민호)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6년 세계문화축제’를 개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국내 및 제주 지역의 다문화가족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의 문화 다양성 이해와 감수성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마련됐다.
학생 간 상호 존중과 협력 문화를 정착시키고, 포용적 교육 문화 조성과 세계시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너와 나의 차이, 우리를 더 특별하게’를 주제로 이번 행사는 학생 중심의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림여중 1층 중앙현관 로비에서 진행되는 세계문화축제 행사는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접 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하였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세계시민 4행시·5행시 짓기, 베트남·태국·필리핀의 언어를 배워보는 ‘언어탐험대, 켄다마 등 ‘이웃 나라 놀이 문화 체험하기’, 세계 국기를 보고 수도를 맞추는 퀴즈, 세계 전통의상 종이접기 등이 운영된다. 특히 다음세대재단의 올리볼리 문화다양성 감수성 테스트를 활용한 ‘문화다양성 감수성 진단하기’ 부스도 마련되어 학생들이 스스로의 다문화 이해도를 점검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러시아, 베트남, 인도의 문화 꾸러미 전시와 외부 강사를 초빙한 ‘중국의 매듭 문화 체험’도 진행된다. 또한 학생 대상 행사뿐만 아니라 교육 공동체 전체의 인식 개선을 위해 학부모, 지역주민 및 교사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함께 기울일 예정이다.
학생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현수막 제작, 부스 운영 다양한 세계 문화를 직접 조사, 준비하면서 학년 간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선생님은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세계시민성을 향상하고, 문화 다양성 속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