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중, 지역 연계 실습으로 협업과 경제 감각 함양

학생들이 직접 사고 만들며 배우는 건강 아침 간편식

2026-05-14     부미영

남원중학교(교장 오경석)는 지난 13일 기술·가정 교과 수업에서 학생들이 직접 지역 상점을 방문해 구입한 식재료를 가지고 건강한 아침 간편식을 만드는 실습 활동을 운영하였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균형 잡힌 식단 구성 능력을 기르는 동시에, 실제 생활 속 소비 활동을 경험하며 경제 개념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특히 학생 스스로 계획하고 선택하며 실천하는 과정을 중심에 두어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생활과 연결하는 체험형 수업으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모둠별 토의와 협의를 거쳐 건강한 아침 식단을 직접 계획하고 필요한 재료와 예산을 스스로 정하였다. 이후 지역 마트와 상점을 방문해 식재료의 가격과 품질, 영양 요소 등을 비교하며 장보기에 참여하였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제한된 예산 안에서 필요한 재료를 선택하며 합리적인 소비의 중요성을 배우고, 역할 분담과 의견 조율을 통해 협업과 소통의 가치도 함께 익혔다.

기술·가정 교과 실습에서는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실제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 아침 간편식을 모둠별로 직접 조리하였다. 학생들은 식재료 손질과 위생 관리, 안전한 조리 방법 등을 실습 과정에서 스스로 실천하며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체험하였다. 또한 지역 업체를 활용해 식재료를 구매함으로써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 활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생활 실천의 가치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장을 보며 조리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면서 건강한 식생활뿐 아니라 경제 감각과 협업의 중요성을 함께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남원중학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 중심 수업을 확대해 학생들의 생활 역량과 자기 주도성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