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고, 도서관DAY 운영으로 학생 참여형 독서문화 확산

2026-05-14     부미영

대기고등학교(교장 박재형)는 학교도서관 ‘서향’에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도서관 DAY’ 행사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독서와 도서관 이용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활동으로 기획하였으며 학생들이 학교도서관 이용 예절과 도서관 상식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우선‘컴 백 라이브러리(연체자 해방의 날)’ 프로그램은 연체 도서를 반납하고 세부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대출정지를 해지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자발적인 반납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미반납 도서를 회수하고 도서관 대출·반납 및 열람 환경을 정상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신착도서 맞이: 이 도서가 기대된다!’활동에서는 5월 초 새롭게 입고된 도서 가운데 가장 읽고 싶은 책을 선정하고 기대평을 작성하도록 하여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였다. 학생들은 한국십진분류 체계에 따라 배치된 다양한 분야의 신착도서를 직접 살펴보며 평소 관심을 갖지 않았던 분야의 책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외에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책갈피를 제작하는 ‘마음을 전하는 책갈피’, 도서관 이용 예절과 저작권 관련 상식을 알아보는 ‘도서관 상식 OX’, 서가를 탐색하며 책 제목으로 끝말잇기를 진행하는 ‘책 제목 끝말잇기’, 도서관 이름으로 2행시를 짓는 ‘서향 2행시’ 등이 운영되며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책 제목 끝말잇기’활동은 학생들이 도서관 전체 서가를 자연스럽게 둘러보며 여러 분야의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활동을 하며 평소 몰랐던 책들을 발견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대기고등학교는 해당 사업에 연속 지원하며 학교도서관 중심의 독서문화 확산과 학생 참여형 독서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이 아니라 함께 머물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 중심의 학교도서관 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