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중, 기술·가정교과와 특수학급이 함께한 식사예절 통합수업 실시
남원중학교(교장 오경석)는 지난 11일 수학여행을 앞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여행 뷔페 식사, 똑똑하게 즐기자」를 주제로 기술·가정교과와 특수학급이 함께하는 실천형 식사문화 통합수업을 운영하였다.
이번 수업은 학생들이 수학여행 중 식사 환경에서 기본 예절을 실천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일반학급과 특수학급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교육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식사 문화와 예절을 이론으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상황을 중심으로 직접 체험하며 생활 속 실천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은 기술·가정 교과 성취기준인 ‘청소년기 성장과 건강’을 바탕으로 ▲경험 나누기 ▲식사 문화 배우기 ▲실습하기 ▲성찰하기 순으로 운영되었다. 이어진 실습 활동에서는 테이블세팅과 접시 배치, 포크와 나이프 사용 등을 직접 체험하며 실제 수학여행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식사 예절을 연습하였다. 학생들은 활동 후 ‘수학여행에서 실천할 예절’을 스스로 다짐하며 배운 내용을 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하였다.
이번 수업은 기술·가정 교과 교사와 특수학급 교사가 공동 설계·운영한 협력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서로의 속도를 존중하며 함께 활동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배려와 협동의 가치를 배우고,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오경석 교장은 “학생들이 수학여행이라는 실제 상황 속에서 필요한 식사 예절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실천 중심 통합수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