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중, 소방 합동 화재대피훈련 실시
남원중학교 (교장 오경석)는 지난 8일 오후 2시 25분부터 3시 15분까지 교내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방 합동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에 대비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각 학급에서는 아침 조회 시간을 활용해 화재 대피 요령 동영상 시청과 훈련 절차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담임교사를 중심으로 대피 동선과 행동 요령을 안내하며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훈련은 교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학생과 교직원은 지정된 대피로를 따라 운동장 등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이동했다. 본관 3층 사용 학급은 관 1층 중앙현관을 이용하고 1·2학년 학생들은 별관 1층 진로활동실 부근 서쪽 출입구를 통해 대피하도록 운영했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남원중학교 출신 소방관이 참여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과 초기 대응 방법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소화기 사용법을 직접 설명하고 시연하며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화전 사용 방법과 초기 화재 대응 절차를 안내해 화재 예방과 안전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 있게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학교는 훈련 전 교직원 대상 시나리오와 담당 임무를 사전 공유하고 훈련 참여가 어려운 교직원에 대해서는 별도 연락 체계를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에 힘썼다.
양순임 교감은 훈련 과정에서 학생들의 이동 상황과 대피 자세를 직접 점검하며 학생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학생들에게 연기가 발생했을 때 몸을 낮추고 질서를 유지하며 신속하게 이동하는 방법과 위급 상황에서 침착하게 행동하는 요령 등을 안내해 실제 화재 상황에 대비한 체험 중심 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양순임 교감은 “학생들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과 공동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현장 중심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