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개동, 마음의 꽃을 피우다”

2026-05-07     홍석호

지난 4일 제주시 봉개동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진행됐다.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영숙)은 봉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원기), 봉개동주민센터(동장 김형준)와 함께 사랑의열매 나눔네트워크 사업 ‘봉개동, 마음의 꽃을 피우다’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케이크 등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 도모와 지역사회 돌봄 관계망 강화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대상자는 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인적안전망과의 협력을 통해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추천받아 선정함으로써, 보다 촘촘한 복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봉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원기 위원장은 “작은 카네이션 하나지만 어르신들께는 큰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개동, 마음의 꽃을 피우다’ 사업은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고립감 해소와 지역 공동체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