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양자 도약 이끌 핵심 인재, 대학에서 연구 현장까지 잇는다

-「양자 플랫폼(퀀텀 플랫폼) 연구 거점사업단」과 「양자대학원」 간 업무협약 체결 -인재 정보 공유, 공동연구과제 발굴 등 박사급 핵심 인재 성장경로 구축

2026-04-24     강숙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4월 23일(목) 「양자 플랫폼(퀀텀 플랫폼) 연구 거점사업단」과 「양자대학원」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양자 도약을 이끌 핵심 인재의 성장경로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자 기술은 미래 산업과 안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국가 전략기술로, 기술 경쟁력의 핵심은 결국 우수 인재의 확보와 지속적인 성장에 있다. 특히 양자 분야는 장기간의 연구 축적과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인재를 양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학에서 연구 현장으로 이어지는 성장경로를 체계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협약은 양자대학원에서 양성한 박사급 인재가 출연연 연구 거점과 연계되어 지속적으로 연구 역량을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학과 연구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양자 플랫폼(퀀텀 플랫폼) 연구 거점사업단은 출연연이 구축한 개방형 양자 연구 기반 시설(인프라)을 활용한 공동연구실(JQL, Joint Quantum Lab) 운영을 통해 출연연 중심의 양자 연구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등 2개 기관이 선정되어 사업단별 5개의 공동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 (연구 거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 (공동연구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고려대, 경희대, 서울과학기술대, 에스디티(주)

   (연구 거점)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 (공동연구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양자대학원은 양자 분야 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해 고려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공과대학교 등 3개 대학교가 선정되어 양자컴퓨팅·통신·감지(센싱) 전반의 박사급 핵심인지를 양성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양자대학원에서 배출된 박사급 인재와 출연연 연구 거점 간 연계를 강화하고, 인재 정보 공유, 공동연구 과제 발굴, 협력 연구 확대, 인재 양성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자 인재가 학업 이후에도 연구 현장에서 역량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인재 양성과 연구 기반, 향후 산업 생태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윤경숙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양자 기술 경쟁력의 핵심은 결국 사람”이라며, “이번 협약은 양자대학원에서 양성한 박사급 인재가 출연연 연구 거점과 연계되어 지속적으로 연구 역량을 축적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 연구 현장까지 성장경로를 잇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양자 종합계획을 토대로 인재 양성과 연구 ․ 산업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양자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