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취업에서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한다.

도교육청, '장애학생 원스톱 취업지원 협의체' 본격 가동 맞춤형 서비스 제공...작년 27명 취업 성과

2026-04-23     김명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장애학생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문 ‘원스톱 취업 지원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도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2026 장애학생 원스톱 취업지원 협의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협의체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등 각 부처로 분산됐던 취업 지원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고, 연계한 범부처 협력 모델이다.

도교육청 중등교육과를 중심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내 관계기관들이 협력해 운영된다.

특히 ▲직업평가 ▲직업교육 ▲고용지원 ▲사후관리가 중단 없이 이어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통해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2025학년도에도 이 협의체를 통해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 27명을 취업시킨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작년 성과를 바탕으로 시스템을 내실화하고, 우수 취업 사례를 발굴해 공공기관 등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입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장애학생이 졸업 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을 내실화하겠다”며 “관계기관과의 견고한 협력을 통해 사회로의 안정적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