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이 제주를 찾은 특별한 춤 공연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
- 10월 31일(일) 오후 5시 - 블루마운틴 4255 야외무대( 서귀포시 성산읍 중산간동로 4255) - 무료 (선착순 40명 사전 예약제), - 사전예약 : (064)787-7898/ 010-4693-8525 - 주관_춤추는 여자들 / 후원_아르카디아 무진농원, 블루마운틴 4255
‘춤추는 여자들’의 관객참여형 감성치유프로젝트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 (이하 바비레따)가 1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31일 성산읍 블루마운틴 4255 야외무대(www.4255.co.kr)에서 제주의 관객들을 만난다. 지난 2012년 아르코예술극장 스튜디오 다락에서 초연을 했던 ‘바비레따’는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없앤 커뮤니티 댄스의 시초이다.
초연 당시 이 작품은 자신의 삶을 잃어버린 중년여성들에게 아직도 아름답고 열정을 표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하지만 중년 여성 뿐 아니라 청소년, 중년 남성 등 다양한 연령층들의 마음을 끌게 되면서 『바비레따』는 일상을 살아가면서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서로 위로하고 기운을 북돋을 수 있는 살아있는 작품으로 거듭났다.
이번 공연은 연극ㆍ뮤지컬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중견예술가들로 이루어진 ‘춤추는 여자들’의 배우 강애심(민중극단단원)과 무용가 장은정(장은정 무용단 대표), 최지연(최지연 무브먼트 대표), 김혜숙(댄스리서치그룹 대표) 타악기연주자 조민수(Tu Hands 대표)등 5명이 관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특별한 형식의 공연이다.
'바비레따'는 늦여름에서 초가을로 들어서는 아름다운 계절을 일컫는 러시아 말이다. 인생의 가장 화려한 시기를 보내는 순간을 표현할 때 '바비레따에 살고 있다'는 식으로 쓰인다. 노련한 출연진들은 관객을 자연스레 공연 안으로 끌어들이고 이들과 공연을 함께하다 보면 어느 순간 관객은 해방감과 에너지를 얻게 되며 일상을 벗어나 바비레따로 들어와 자신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춤으로 풀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바비레따』 10주년 공연에서는 제주의 전문예술단체이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 마로’가 ‘춤추는 여자들’과 함께 협연하며 신명과 흥을 더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제주에 방문한 열 번째 계절 『바비레따』에 함께하며 일상의 삶에서 잃어버린 나를 찾아가는 생명력 있는 춤바람을 만나보자.
이번공연은 무료이며 올해 7월 오픈한 블루마운틴4255 내 예술공간 야외무대에서 오는 31일(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부쩍 쌀쌀해진 날씨와 함께 ‘불멍’이 함께 하는 야외공연으로 잔디밭 또는 잔디밭에 배치된 의자에 거리두기를 하고 자유롭게 앉아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하시는 분들은 따뜻한 담요 또는 돗자리 등을 가져오셔도 좋을 것 같다.
선착순 예약제(40명)로 참가를 원하시면 전화(064-787-7898, 010-4693-8525)로 미리 신청해야 한다. 코로나 19로 참가자 전원 출입명부 작성 및 발열체크, 객석 간 거리두기 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며, 본 일정은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춤추는 여자들은 관객과 눈을 맞추고, 두 손을 잡고, 함께 이야기하고 춤추고 싶다는 염원을 모아 배우, 무용가, 음악가 등 다양한 장르의 중견 예술가들이 의기투합하여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다양한 관객들과 아름다운 공간에서 자유로운 춤과 노래로 소통하고, 그들에게서 삶의 생생한 에너지와 경이로움을 경험하고 있다.
또한, ‘몸, 춤, 삶’을 모토로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간인 마법의 ‘바비레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물하며 여행 할 수 있는 꿈을 꾸고 있다.
사단법인 마로는 2000년 풍물굿패로 시작한 이래, 제주의민속, 무속 신화를 바탕으로 전통 공연을 무대화하는데 힘써왔다. 특히 제주 굿에서 영감을 받아 공감과 치유를 이끌어내는 ‘잔치형예술’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2019년 (예비)사회적 기업에 지정되며 예술로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하겠다는 목표아래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문화예술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연, 교육 및 사회서비스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