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피싱 또래가 막는다‘스마트폰 보안관’ 본격 활동
- 한국인터넷진흥원·경기도·경찰 협력 , 성남시 어르신 35명 현장 예방 활동 시작
2026-04-17 문영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경기도, 경기남부경찰청과 함께 고령층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스마트폰 보안관’ 활동을 본격적 으로 시작한다고 2026. 4. 17.(금) 밝혔다.
최근 피싱 범죄는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해 사람 간 신뢰를 악용하 는 사회공학적 방식으로 정교해지고 있다.
이러한 지능형 피싱 범죄 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용자의 디지털 활용 환경과 행동 특성을 반 영한 현장 밀착형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경기도, 경기남부경찰청과 함께 어르신 강사가 지역 복지관과 경로당을 순회하며 또래 어르신에게 피싱 범죄 예방 교육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보안관’ 사업을 성남시에서 시범적으 로 추진한다.
같은 연령대에서 형성되는 친숙함과 정서적 유대감을 보안의 핵심 동력으로 삼은 세대 맞춤형 보안 서비스이자, 경기도의 노인 일자리 정책과 결합한 혁신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성남시니어클럽 소속 스마트폰 보안관 35명이 4 월부터 12월까지 68개 지역 복지관과 경로당을 순회하며, 악성 앱 차 단, 보안 앱 설치 등 스마트폰 보안점검‧조치와 스미싱 등 피싱 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박용규 디지털위협대응본부장은 “인공지능 전환 의 가속화와 함께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망 구축이 더욱 중요 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