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일중, 2021학년도 4·3 평화·인권 교원 연수 실시

교원의 평화·인권 역량 강화 및 지역공동체 자연 보호 실천

2021-10-26     이봉주

제주제일중학교(교장 윤철훈)는 지난 23일(토) 본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찾아가는 4·3 평화·인권 교원 연수’를 실시하여 4·3사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 4·3 연구소 이동현 연구원과 함께 제주시 화북동에 위치한 ‘잃어버린 마을 곤을동’을 시작으로 별도봉 진지동굴을 거쳐 4·3 당시 민간인 수용소인 ‘제주 주정 공장 옛터’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4·3에 대해 역사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들은 유적지마다 담겨 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제주의 가슴 아픈 역사에 공감하게 되었다. 더불어 지역공동체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쓰레기 제로 플로깅’을 실시하였다.

또한 4·3 유적지 주변과 이동 경로를 따라 쓰레기 줍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자연 보호 교육을 몸소 실천하게 되었고 ‘평화의 섬’제주의 아름다움을 체감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윤철훈 교장은 “4·3 유적지 탐방을 통해 지역 공동체에 담겨 있는 가슴 아픈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더불어 플로깅 활동을 통해 제주 자연 보호에 대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교사들의 체험을 토대로 교육현장에서 생생한 4·3교육, 환경 보호 교육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