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고, 개교 31주년 기념 제2회 관악부 정기연주회 개최

백범의 발자취를 따라, 우리의 선율로 그리는 아름다운 나라

2026-04-14     부미영

영주고등학교(교장 한용식)는 지난 7일 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개교 31주년을 기념하는‘제2회 관악부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특히 2026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백범 김구 선생님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되었다. 유네스코(UNESCO)가 선정한 세계 기념 인물인 백범의 숭고한 평화 정신과 문화 발전의 의지를 학생들의 선율로 계승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영주고 관악부 학생들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 직접 『백범일지』를 읽고 토론하며 역사를 공부하는 과정을 거쳐 무대를 구성했다. 공연 전반부에서는 조국의 독립을 향한 뜨거운 열망과 백범의 정신을 기리는 장엄한 곡들을 선보였으며, 후반부에서는 영주고 학생들의 찬란한 미래와 희망을 담은 역동적인 관악합주 명곡들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을 비롯하여 많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관객들은 학생들이 만들어낸 조화로운 선율 속에서 역사적 의미와 감동을 동시에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