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여고, 2학년 문해력 프로그램 운영

“자율형 공립고 2.0 기반, 독서·질문·토론 중심 수업으로 사고력 강화”

2026-04-13     부미영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나상균)는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해력 프로그램을 지난 9일 시작하여 1학기 동안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의 기반이 되는 기초학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목요일 7교시에 진행되며, 공통 도서를 읽고 질문을 생성한 뒤 모둠 토론으로 확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작품의 내용과 인물의 심리를 분석하고, 다양한 관점을 비교하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월 1회 문해력 강사 특강을 통해 읽기와 사고 전략을 심화하고, 활동 내용을 기록·공유하며 학습의 연속성을 강화하고 있다.

1학기 말에는 공통 도서 작가를 초청한 문학 콘서트를 운영할 예정으로, 학생들이 사회·낭독극·연출 등 다양한 역할에 참여해 독서 경험을 확장할 계획이다.

대정여고 김윤정 사서교사는 “자율형 공립고 2.0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기초 문해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독서와 토론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