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고등학교, 천안함 영웅 故 차균석 중사 추모 장학금 전달
체육특기생 4명에게 총 200만 원 지원, 숭고한 희생정신 계승
2026-04-01 부미영
남주고등학교(교장 현순호)는 지난 3월 27일, 본교 회의실에서 천안함 폭침으로 희생된 **고(故) 차균석 중사(남주고 51회)**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차균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본교 태권도부의 핵심 주역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차균석 장학금은 지난 2010년 천안함 폭침 사건 당시 희생된 차 중사의 부모님이 아들의 희생을 위로하고 모교 후배들을 격려하고자 기탁한 5,000만 원의 기금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매년 기금의 이자 수익 등을 활용해 학업 의지가 강하거나 특기 신장이 필요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하며 차 중사의 애국심을 전하고 있다.
현순호 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들의 뜻을 기려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부모님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차 중사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대한민국 체육계를 이끌어갈 전인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