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지역 콘텐츠 산업 육성 전략 논의

지역 맞춤형 지원 통해 콘텐츠를 세계적 지식재산으로 성장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2026-03-27     안유빈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함께 지난 3월 2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광역시도 및 지역 콘텐츠 진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6개 시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콘텐츠 산업의 현안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 콘텐츠 산업을 통해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와 지자체, 지역 콘텐츠 진흥기관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2027년 예산 편성을 위한 의견 수렴 및 지역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콘텐츠 산업이 단순한 문화 분야를 넘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생활 인구 확대를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라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 창업 단계별 지원, 지역 진흥기관 간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상생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문체부 임성환 문화산업정책관은 “콘텐츠 산업은 지역 소멸 대응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복합적인 정책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라며 “개별 사업 지원을 넘어 지역 기반의 생태계 구축 관점에서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에서 시작된 콘텐츠가 세계적인 지식재산(IP)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작부터 사업화,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우수한 성과를 거둔 4개 기관의 사례가 공유됐다. 각 기관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콘텐츠를 통해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위의 기사는 2026년도 기자활동가 현승준, 문영미, 고건우 의 취재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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