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위 9기 위원 후보자 공개 모집 시작
문학·미술 등 6개 분야 전문가 대상... 문화예술진흥기금 운용 및 주요 정책 의사결정 주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의 차기 운영을 책임질 제9기 위원 선임 절차가 본격화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위원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는 3월 5일부터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문학, 미술, 음악 등 총 6개 분야의 위원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선은 향후 국내 예술 정책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대한 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모는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천위원회가 주관한다. 추천위는 후보자 모집부터 심사, 최종 추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독립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전통예술 분야에서 전문성과 식견을 갖춘 인사들로 제한된다.
문예위는 국내 문화예술 진흥 사업을 기획하고 문화예술진흥기금을 관리하는 핵심 기구다. 선임된 위원들은 위원회 운영 전반에 참여하며, 국가 예술 정책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주요 의사결정권을 행사하게 된다. 이는 한국 문화예술 생태계의 자원 배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직책으로 평가받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은 문화체육관광부 방문 접수나 우편, 또는 지정된 전자우편을 통해 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상세한 공모 요강과 제출 서류 양식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예위 공식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접수 마감 시한은 3월 20일 오후 6시까지 엄수되어야 한다.
추천위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사 과정에서는 후보자의 전문성뿐만 아니라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최종 선임된 위원들은 향후 한국 문화예술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된다.
위의 기사는 2026년도 기자활동가 현승준, 문영미, 고건우 의 취재기사 입니다.